본문 바로가기

여행6

아이와 3박4일 경주여행(2)-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둘째날은 경주 숙소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여행 가기 전에 가성비 숙소를 찾으려고 나름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1. 1박에 7만원 이하, 3박에 20만원 이하 2. 차가 없으니 교통편이 좋은 시내권으로 잡자 에어비엔비와 네이버호텔 검색을 왔다갔다하며 열심히 찾은 결과 경주장이라는 숙소를 발견했습니다. 대릉원이 보이는 시내권에 숙박료가 3박에 9만 3천원!! 1박이 아니라 3박에 9만원대입니다. 20여개의 후기를 봤는데 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40대는 아시겠지만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이 나왔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큰 고민없이 예약~! 실제로 묶어보니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워낙 오래됐고, 정겨운 미닫이 문, 순간온수기를 이용해서 온수가 풍족하지 않고, 창문을 .. 2020. 8. 10.
아이와 3박4일 경주여행(1)-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어쨌든, 여름방학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상반기였지만 그래도 방학은 왔고 방학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것이 경주여행!! 그것도 아들과 단 둘이서 부자여행입니다. 어디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2학년인 아들을 위해 교육적인 여행을 가면 더 좋겠다는 마음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때마침 KTX가 반값할인 행사를 하기도 해서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주말동안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교통편, 숙소를 예약하고 대략적인 일정을 짰습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1. 3박 4일입니다. (다녀와보니 이것도 짧습니다. 역시 경주는 볼거리가 짱~ 다음에는 5박6일 고고씽~.) 2. KTX 와 시내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아이가 기차와 버스를 좋아합니다. 아빠차는 답답하다네요. ..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