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대넓얕 #지식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아비투스 #인문학1 시민의 교양 - 미래의 방향을 잡자! 1. 책을 읽기 전 지난 7월 중순에 읽은 시민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제목부터가 거창하다. 교양이라는 평소 잘 쓰지 않는 단어가 들어있다. 나한테 교양이란 표준어를 정의할 때 '교양있는 서울사람들이 쓰는 말' 이라고 배웠던 기억 뿐... 일상생활에서 교양은 참 먼 단어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 교양이 쌓아질려나?' 이런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지, 아무튼 의도가 어떻든 간에 제목에 이끌려 잡게 된 책이다. 그런데, 작가를 보자. 채사장이다. 지대넓얕의 그 채사장? 팟캐스트에서 제법 유명한 그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다. '지식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라는 정말 맘에 안 드는 네이밍 덕분에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 나도 3~4편 밖에 듣질 않았던 바로 그 프로그램! 사실, 지대넓얕에는 편견이 .. 2020. 8. 19. 이전 1 다음